일상/생활

마우스 장패드 세탁

sseram 2023. 8. 27. 21:2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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회사에서 베이지색 장패드를 사용하고 있다. 그런데 어느순간 보니 베이지색은 온대간대 없고, 뭔가 형용할 수 없는 색의 장패드를 내가 사용하고 있더라. 귀신이 새로운 장패드를 선물해 주고 간건가?

 

 

 

 

안되겠다 싶어서 가져온 다음, 주말을 이용하여 한번 빨아봤다.

근데 사진상으로 보면 여전히 베이지색이긴 하네. 신기하구만...

 


 

소요시간 10 ~ 15 분

 

  1. 장패드가 잠길 정도의 따뜻한 물을 넣고, 중성세제를 푼다.
  2. 장패드를 세제 푼 물에 두고 때를 불려준다.
  3. 1~2분만 기다렸다가, 장패드들을 조물조물 주물러준다.
  4. 꺼낸 후, 주방세제를 조금만 뿌린 후 솔로 열심히 문대준다.
  5. 열심히 물을 뿌려 거품을 제거하고
  6. 그늘에 말리면 끝!

 


 

 

 

뜨뜻한 물 채우고

 

 

중성세제를 풀어준다.

중성세제가 뭐에요~ 이렇게 검색하면 보통 샴푸쓰세요~ 이렇게 하던디.

나도 몰랐는데 저렇게 뒤에 보면,  원액(중성)  이런 식으로 표시가 되어있더라. 하나하나 검색해보지 말고 뒤에 성분표를 한 번 봐보자.

 

 

 

저 상태에서 조물조물 하면 거품이 나면서 때가 빠진다. 

 

 

때가... 많이빠진다...

이렇게까지 검은 물이 나올줄은 몰랐는데. 으

 

 

 

안에 물을 빼주고, 주방 세제 두세어번 부어준 후, 준비된 솔로 열심히 장패드를 닦아준다.

 

 

그리고 샤워기로 거품 잘 제거해 준 후, 그늘에다가 말려두면 끝!

근데 나는 분명히 거품을 다 제거했다고 생각했는데, 뭔놈의 거품이 끊임없이 나오냐...

땟국물 빼고, 솔로 청소하는 시간은 얼마 안 걸렸는데 거품 빼는것만 한 5분넘게 한 것 같다.

 

깨끗해진 다음 보자 장패드야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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