저녁 뭐 먹을까 고민하다가 노브랜드에서 주워온 탑블레이드. 뭔가 떼깔이 고아 보이기도 하고, 탑블레이드라는 명칭이 신기해서 한 번 사 보았다. 예전에 저런 이름의 애니메이션이 엄청 재미있게 봤었는데, 라는 생각을 하면서. 나중에 먹고 나서 검색해보니 부채살이더라. 탑블레이드 옆에 부채살이라고 작게 표시해줬으면 더 좋았을텐데. 애초에 막 미식가가 아닌지라. 가격 : 9000원 대 맛 : 적당. 재구매 의사 : 할인하면 재구매의사 있음. 원가 그대로면 글쎄... 운동 후 점심을 밖에서 떼운 후, 소화시킬 겸 산책하다 자연스래 노브랜드에 들어갔다. 간 김에 저녁거리나 사서 들어가자.. 싶어서 냉장 코너 보니 저런 고기가 있더라. 탑블레이드라는 이름이 내 눈을 잡아끌었고, 밑에 용도도 구이용이라 써 있길래 별 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