비도오고.. 술땡기고.. 해서 편의점에서 국물있는 안주 아무거나 하나 사왔다. 근데 진짜 너무 잘산것같드라. 맨 처음에 한잔 하고 국물 한 입 마시는 순간 이거다! 했다. 가격 : 3400원 맛 : 맛있다... 소주랑 국물이랑 너무 잘어울린다. 양 : 큰 컵라면 정도의 양? 재구매 의사 : 비오는데 국물땡기면 일단 이거살듯 요렇다. 내용물은 간단하다. 작긴 하지만 플라스틱 숟가락도 들어가 있다. 그냥 다 때리붓고 뜨거운 물 넣은 다음 전자레인지 3~4분. 근데 편의점에서 바로 안 먹고, 집에서 먹으려니까 좀 귀찮긴 하드라. 일단 물을 데워야하니... 컵에 물 붓는 선이 표시되어있다. 그런데 국물이 좀 더 먹고 싶어서 표시선보다 살짝 많이 부었다. 그래도 전혀 밍밍하거나 그렇진 않더라. 일부러 좀 짜게 되..